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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 1인 전투 콘텐츠 강화... 파밍 확장과 성능 개선이 다음 타깃

기사승인 2021.10.19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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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병을 처치하는 1회성 도전 및 파밍 콘텐츠 각성의 회랑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의 1인 전투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오는 20일 1인 전투 모드 잠식된 각성의 회랑 3종을 추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불편했던 협행(서브 퀘스트) 수행을 돕는 자동 수행 시스템을 더하고, 소울 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데일리 패스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잠식된 각성의 회랑은 홀로 강적을 상대하는 일종의 도전 모드다. 경공과 각종 능력치를 얻기 위해 들려야 했던 각성의 회랑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이 던전은 유저 한 명만이 입장 가능하며, 보스 몬스터 격인 수호병의 각종 패턴을 파악해 대응하는 컨트롤을 요구했다. 1회성 파밍의 성격이 강한 콘텐츠인 만큼,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잠식된 각성의 회랑은 이런 패턴의 종류와 강도를 높여 디자인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소2’ 개발팀은 “기존 각성의 회랑에서 다양한 수호병 및 아랑과의 전투처럼 패턴에 대응하거나 특정 부위를 공격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한다”라며 “1회성 콘텐츠가 아닌,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블레이드 & 소울2' 홈페이지 캡처

협행 자동 수행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협행은 유저가 선택한 퀘스트를 진행하고 보상을 받는 일종의 일일 서브 퀘스트다. 중요도가 높은 콘텐츠지만, 진행하는 시간이 긴데다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개발팀은 수행 방식 개선을 약속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동으로 퀘스트를 이어가는 자동 수행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자동 수행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으며, 기본은 사용 상태로 지정된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의 설정이나 조건 없이 수행 중인 협행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다음 협행을 이어서 진행하는 식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저가 직접 챙겨야 했던 퀘스트 시작과 완료 단계가 줄어들어 피로도가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단, 협행 퀘스트 수행 중 목표 오브젝트가 등장하지 않는 문제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남아있다.

데일리 패스를 통한 소울 수급과 조합 기회도 늘린다. 이는 3개의 소울 장착을 통해 블레이드의 조합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 기획 의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심연의 틈 업데이트로 속성 시스템이 개선돼 중요도가 오르는 것도 이유로 풀이된다.

심연의 틈 업데이트는 당분간 계속된다. 개발팀은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와 편의-플레이 환경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장비 교체가 정체되어 파밍의 재미가 저하된 점을 개선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는 심연의 틈 업데이트와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도전 콘텐츠 보상이 앞으로의 성장 시스템의 큰 틀에 속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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