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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시장 도전... 넷마블의 융복합 게임과 글로벌 전략 먹힐까

기사승인 2020.11.02  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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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A3: 스틸 얼라이브’의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10일 시작한다. 대상은 글로벌 172개국이며, 일본과 대만-홍콩-마카오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넷마블이 자체 개발한 MMORPG다. 배틀로얄과 캐릭터 육성을 한 대 엮은 융복합 게임으로, 한국에서 이미 흥행성 검증을 마쳤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서비스된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 ‘A3’의 모바일 후속작이다. 넷마블이 IP를 확보하고, 120명의 개발자와 3년의 시간을 투자해 완성했다. 지난 3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해 1주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라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지스타 넷마블 BTC 부스에 전시된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진출은 정해진 수순을 밟는 것이다.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을 한국에 먼저 선보이고, 이어 글로벌 핵심 지역에 전략적으로 출시해왔다. 지난 1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가 시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MMORPG와 배틀로얄이라는 생소한 조합 역시 세계 시장을 겨냥한 노림수였다.

한국과 중화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은 MMORPG보다 배틀로얄 장르의 선호도가 높다. 이에 따라 배틀로얄을 정식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시험무대였던 한국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근거는 확보된 셈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면 배틀로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캐주얼과 퍼즐, 전략게임의 인기가 높은 서구권 시장에서도 배틀로얄 게임은 꾸준히 인기와 매출 순위에 등재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A3: 스틸 얼라이브’가 성과를 낸다면, 넷마블 RPG 라인업의 글로벌 행보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넷마블은 올 겨울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니노쿠니)’ 출시를 앞뒀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도전하는 ‘A3: 스틸 얼라이브’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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