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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개발사 엔코어 게임즈, 국경 무력충돌 구현한 모바일 게임 FAU-G 발표

기사승인 2020.09.09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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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간의 국경 무력 충돌 직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수의 중국 게임이 인도에서 금지됐다. 이런 와중에 인도 게임 개발사 엔코어 게임즈가 새로운 총싸움 게임을 발표했다. 게임에는 인도와 중국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했던 갈완 계곡도 등장한다. 엔코어게임즈는 게임 수익의 20%를 퇴역 군인을 돕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9월 2일 118개의 중국 게임과 중국 앱을 금지시켰다. 지난 6월 인도와 중국간의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한 직후에 59개의 앱이 금지된 것의 후속조치였다. 이번에는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금지목록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금지되기 직전까지도 인도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라는 인기 게임이 갑자기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자, 이 틈을 노리고 인도 게임 개발사가 치고 들어왔다. 바로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있는 엔코어게임즈(nCore Games)라는 곳이다.

이 업체는 인도 정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한 직후에 자사가 개발중인 모바일 총싸움 게임 ‘FAU-G’(Fearless and United: Guards)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FAU-G’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비슷하다. 다만, 장르는 배틀로얄이 아니라, 일반적인 총싸움 게임으로 보인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인도 군인들이 내부와 외부의 적을 물리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게임의 첫 미션은 인도와 중국간의 국경분쟁이 발생했던 갈완 계곡(Galwan Valley)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발생한 인도와 중국간의 국경분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코어 게임즈는 이 게임으로 얻은 수익의 20%를 인도 퇴역 군인들을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엔코어 게임즈는 인도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를 통해 “엔코어 게임즈는 지난 5월부터 이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금지된 것과는 무관하다. ‘FAU-G’는 오는 10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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