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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툰블라스트' 개발사 피크 2.2조원에 전격 인수...넥슨은?

기사승인 2020.06.03  1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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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게임사로 '팜빌', '마피아 워', '시티빌', 'CSR 레이싱' 등의 흥행작을 보유한 징가(Zynga)가 캐주얼 게임 개발사인 피크게임즈(Peak Games)를 현금 및 주식 거래 방식으로 18억 달러(한화 약 2조 1,913억원)를 들여 완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IP 확보에 비슷한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넥슨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터키에서 설립된 피크게임즈는 캐주얼 게임, 특히 3매치 퍼즐 게임인 '툰 블라스트'와 '토이 블라스트'의 개발사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토이 블라스트'와 지난 2017년 출시된 '툰 블라스트'는 피크게임즈의 최대 흥행작으로, 1억회 가까운 다운로드 수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지금도 항상 10~20위권의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특히 툰 블라스트는 양대 마켓에서 매출 2위까지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대표작으로 꼽힌다.

징가는 이번 계약으로 피크게임즈에 현금 9억 달러, 징가 주식 9억 달러 등 총 18억 달러를 지불하며, 오는 3분기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인수 금액 규모는 터키의 스타트업 사상 최대 규모다. 공교롭게도 징가의 이번 피크 인수는 2번째다. 징가는 지난 2017년 피크게임즈로부터 모바일 카드 게임 사업부를 1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징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평균 일일 사용자 수가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툰 블라스트와 토이 블라스트가 평균 1,200만명의 일일 사용자 수(DAU)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징가의 광고 사업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징가는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연간 예상 매출을 17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주가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매출이 최소 4천만 달러, 최대 1.8억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징가는 대표적인 라이브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두 게임을 추가하게 됐고, 향후 피크게임즈가 출시할 게임도 징가의 라인업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징가의 움직임에 비슷한 금액을 확보한 넥슨의 투자 행보도 주목되고 있다. 지난 2일 넥슨은 최대 15억 달러(약 1조 8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는데, 강력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지적재산권)를 창출하고 육성하는 글로벌 상장 기업에 투자하기 위함이라고 공개했다. 

넥슨코리아는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1조 5천억원을 차입한 바 있어서 투자 주체는 넥슨코리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직 구체적인 기업명이나 특정 분야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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