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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퍼플'과 '리니지2M' 준비 완료...필요 사양과 실제 용량은?

기사승인 2019.11.25  1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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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과 크로스플레이 서비스인 '퍼플'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리니지2M의 본격적인 출격 준비가 완료되어 시작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퍼플은 리니지2M을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다. 모바일 기기보다 우수한 그래픽 퀄리티와 퍼포먼스, 키보드-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 게임 플레이 화면 스트리밍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구글을 결제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앱 안내 페이지에서는 최초로 앱 설치와 클라이언트 설치를 동시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모바일용 리니지2M의 앱 용량은 상당히 컸다. 구글플레이에서 받는 기본 앱은 0.98기가였고, 업데이트를 통해 받는 추가 용량은 2.81기가에 달했다. 즉, 리니지2M의 총 용량은 3.8기가인 셈이다.

엔씨소프트가 공식적으로 밝힌 리니지2M의 최소 사양의 경우 AOS는 갤럭시S8, iOS는 아이폰8 플러스였으며, 권장 사양은 AOS는 갤럭시 S10이나 노트10, iOS는 아이폰11이나 11 프로 맥스 등이었다.

그리고 PC용 퍼플과 리니지2M의 기본 용량은 생각보다 매우 낮았다. PC용 퍼플의 설치 파일 용량은 195메가였고, 최종 설치 용량은 391메가였다. 지원되는 기능에 비해 전체 용량은 꽤 낮은 편이다. 또 리니지2M은 387메가의 설치 파일을 다운받았고, 이를 설치하면 조금 작은 323메가 용량의 클라이언트가 설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데이터가 설치되고 나면 6.09기가의 용량을 보여줘 모바일용보다 약 2.2기가가 더 많았다. 이는 4K 해상도 플레이를 위한 고해상도 텍스쳐 등이 추가되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PC용 리니지2M은 에뮬레이터 방식이이 아닌 언리얼 엔진 기반의 PC 빌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PC용 퍼플에서 요구하는 사양은 CPU는 인텔 i5 3GHz 이상, RAM은 8GB 이상, 그래픽카드는 비디오램 4GB 이상의 지포스 GTX 9시리즈 이상, 저장 용량은 8GB 이상을 필요로 한다.

PC용 퍼플에서 리니지2M을 받아 게임을 실행하면 성인 인증을 위한 구글플레이 계정 연동이 진행되고 권한 부여 설정도 이뤄진다. 결제의 경우 구글플레이 페이먼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구글플레이 계정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

리니지2M을 실행하면 27일 출시 예정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종료되지만, 이 부분에서 일부 메뉴의 클릭이 가능했는데, 이를 통해 게임이 지원하는 해상도와 각종 단축키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용 리니지2M은 청소년 이용불가(성인용) 등급과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나뉘어 서비스된다. 기존의 리니지M처럼 게임 콘텐츠 내용은 모두 동일하지만 거래소의 이용 여부에 따라 서비스 등급이 달라진다. 

이 부분 때문에 PC용 퍼플을 통한 리니지2M 플레이는 오직 성인용 버전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관계자는 "퍼플을 통해 리니지2M의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성인용만 PC용 퍼플 플레이를 지원한다. 12세 이용가에 맞는 퍼플용 리니지2M의 서비스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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